전북 익산시의회가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익산시의회는 13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제222회 임시회를 개최, 올해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익산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등 일반안건 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안건으로는 이순주 의원이 ‘익산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박종대 의원이 ‘익산시 농업보조금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발의 등이다.
이와 관련 조규대 의장은 “올해 경자년 새해에도 익산시가 더 높은 곳을 향해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시정운영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의원들 모두가 업무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기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도 계획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홍재희 기자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