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M 페스티벌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가 올해는 3주에 걸쳐 관객을 만난다.
14일 제작사 BEPC탄젠트에 따르면 올해 ‘월디페’는 오는 4월30일 프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5월30~31일, 6월6~7일까지 총 3주간 서울 잠실 주경기장과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외 DJ 17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페스티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라인업니다. 프리 페스티벌은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5~6월 본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월디페’는 올해 14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이다. 지난 13년간 총 8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고 최근 4년간은 전체 매진을 기록했다. DJ들의 공연 외에도 시그니처 쇼와 사일런트 디스코 등 관객 참여형 콘텐츠를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김은성 BEPC 탄젠트 대표는 "‘월디페’는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인 3주간의 공연을 확정 지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와 더불어, 트렌드를 대표하는 제작사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디페’ 티켓은 14일 정오부터 위메프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