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소이현·홍진경 “나의 첫 사회생활?”

이수근·소이현·홍진경 “나의 첫 사회생활?”

기사승인 2020-01-14 12:07:59

‘나의 첫 사회생활’ 출연진들이 자신의 첫 사회생활을 회상했다. 

14일 오전 서울 국회대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tvN 새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수근은 “지금은 사라진 부곡하와이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레크레이션을 했다. 여름에도 얼굴에 분장을 하고 모닥불 옆에서 춤을 췄다”며 “경남 지역에서 ‘노랑도깨비’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가 정체를 궁금해했는데 밝히지 않았다. 당시의 펭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하고 연기를 시작했다. 막내 생활을 오래했다.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해 눈치가 빠른 편이다”라며 “이제는 현장에서 너무 선배가 돼 불편하다”며 웃었다. 

홍진경 “아무래도 첫 사회생활은 학교가 아니었을까 싶다. 학교를 다닐 때는 때는 정말 내성적이고 공부만 했던 학생이었다”고 강조하며 “그러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먹고 살기 위해 연예계에 나오고 제 성격을 거스르며 예능 뛰어들었다. 그러면서 차차 성격이 바뀌었다”고 돌아봤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아이들의 일상을 살펴보며 우리들의 사회생활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 첫 방송. 

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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