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 창원 봉곡시장 상인회 공로패 받아

한전 경남본부, 창원 봉곡시장 상인회 공로패 받아

기사승인 2020-01-15 15:27:52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경남 창원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한 곳인 봉곡시장의 상인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시장 부흥을 위해 2018년부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패를 받게 됐다.

한전 경남본부는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진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봉곡시장과 ‘가족시장’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매월 마지막 주를 전통시장 방문주간으로 정해 장보기, 부서별 회식 전통시장 활용, 설 명절 장보기 운동 등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경남본부는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 등 사내행사 물품 구매도 봉곡시장을 이용해 지난해까지 1억5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전통시장 경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전통시장에 적용된 전기요금 특례요금 폐지로 전통시장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남본부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10개 공공기관과 가족시장 업무협약을 확대 시행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외에도 전통시장 내 배전설비 무상 정비,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전통시장 공용부지 활용 태양광설치사업 등 전통시장 에너지 환경개선 사업을 계속 추진해 활성화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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