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민주평화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선거 승리를 위한 진용을 갖추고 있다.
16일 임정엽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던 강재수 삼례 고려병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추대해 ‘임정엽 후원회’활동을 시작했다.
국회의원예비후보후원회는 정치자금법에 따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를 말한다.
정치인 후원은 연간 500만원까지 후원할 수 있고,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도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강재수 후원회장은 “두번의 완주군수를 역임한 임 예비후보가 지역 경제를 일으켜 세울 큰 일꾼으로 확신한다”며 “임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후원회 운영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을 위해 오랫동안 의료 보건에 이바지한 강 원장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게 돼 큰 힘이 된다”며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임예비후보는 민선4·5기 완주군수로 일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4년 연속 전국 최우수상, 2012~2013년 대한민국 군단위 예산규모 전국 1위, 교육예산 7억원을 143억원으로 20배 증액, 로컬푸드 등 굵직한 정책을 펼쳤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