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0 전북여성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과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최찬욱 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국주영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최영규 도의회 교육위원장, 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 황의탁 도의원을 포함한 도, 시·군의원, 이상직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각계각층 250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희망과 기대를 체감 가능한 변화와 일상의 행복으로 바꿔나가겠다"며 "개인의 삶이 존중, 배려받고 안전과 복지, 균형발전이 있는 따스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또한 “14개 시군 가운데 익산, 진안, 고창 부단체장에 여성이 임명되었고 전북 최초로 여성 검사장이 탄생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여성의 위상과 참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새해 더 건강하고,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여성 지도자와 내빈 모두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윤애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북 여성의 발전과 양성평등의 실현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전라북도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여성의 미래와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한 일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