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평선학당 3층 다목적실에서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입시설명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공무원시험준비반 수강생 및 운영업체인 ㈜에듀스파 박문각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시험 합격생의 생생수기 발표와 함께 공무원 시험제도에 대한 입시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시 공무원시험준비반은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노량진 강사가 직접 방문 강의하는 직강 과정과 관리형 독서실, 전과목 동영상 강의 등 3track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 3월부터 공무원시험 준비반 수강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지역 청․장년층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운영한 지 1년 만에 지방직 및 경찰직 공무원 8명을 합격시키는 쾌거를 이루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취업문제로 김제를 떠났던 청년들이 다시 지역으로 돌아와 정착하고 경제활동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