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올해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자원봉사‧기부문화 ▲문화‧관광 ▲생태‧환경 ▲사회안전 6개 분야다.
사업비는 총 5억원이며, 1개 단체에 1개 사업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은 지난 13일 기준 경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7일까지며, 2월말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사업 및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비서류는 경북도 홈페이지(소통참여/민간단체/NGO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경북도 새마을봉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남창호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지원해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면서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