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동해시, 명절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교류 눈길

김제시-동해시, 명절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교류 눈길

기사승인 2020-01-21 10:28:47

전북 김제시와 강원도 동해시가 매년 명절 양 도시간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21일 김제시에 따르면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김제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지평선쌀 등 11개 품목을, 동해시에서는 건오징어 등 14개 품목을 선정해 상호 판매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 간 특산품 판매 총 690건수에 판매금액 2161만원을 교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해시의 김제 지역 농산물 구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제, 공연 등의 문화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강원도 동해시, 경북 구미시, 서울 은평구, 전남 완도군, 부산 영도구와 자매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어 지역 간 축제 교류,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예술 교류 등을 통해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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