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제1호 수소차 도입

부안군, 제1호 수소차 도입

기사승인 2020-01-21 13:47:31

전북 부안군은 수소경제 활성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친환경 수소전기차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안군은 이날 군청 주차장에서 권익현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제1호 수소전기차 시승식을 가졌다. 또 수소전기차 이용해 현재 진행 중인 읍면 방문도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차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수소전기차 1대가 1시간 운행시 성인 42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26.9kg의 청정 공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안군은 이번 수소전기차 도입을 통해 수소사회 조기 진입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등에 큰 효과를 기대했다. 이어 부안군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는 올 하반기 이후 수소전기차를 민간에도 적극 보급하고 수소전기버스도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에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에서 수소전기차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