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천지구협의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20일 서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본회의를 통해 전년도 사업 운영결과를 보고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0년 사업계획과 예산운영계획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박정희 회장은 “2019년에는 회원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 한 해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나눔의 정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발적인 봉사는 우리 사회를 사랑과 믿음이 가득한 공동체로 만들고 보다 성숙한 시민사회로 발전해 나가는데 소중한 원동력이 된다”며 “큰 사랑과 봉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