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설명절 앞두고 현장속으로 민생행보 이어가

이철우 경북도지사, 설명절 앞두고 현장속으로 민생행보 이어가

기사승인 2020-01-22 14:57:06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청년일자리 창출분야 및 신성장 산업분야 우수 기업들을 방문하는 등 민생 챙기기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이날 오전 도 자치행정국 직원들과 함께 영천공설시장에서 도착한 이 지사는 영천 대표 메뉴인 돔배기를 비롯해 제수용 과일과 간식거리 강정 등을 구입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일일상인으로 나서 앞치마를 두르고 강정과 건어물 등을 팔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시장상인연합회 임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면서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화와 전통시장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는 상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전통시장은 민초들의 삶 그 자체”라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후 일정에 나선 이 지사는 자리를 ㈜디에이치씨로 옮겨 산라인을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한 후 자녀 출산 젊은 직원들에게 임산부용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 지사는 계속해서 최근 3년간 매출 성장률 평균 20%를 달성하고 있는 ㈜에이스나노켐을 방문해 대일관계 악화에 따른 수출입 애로사항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지사는 “중소기업은 경북경제의 버팀목”이라면서 “떠난 청년들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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