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민간위원장에 소순열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가 위촉됐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소 교수는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받아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위원회 민간 위원장에 선임됐다.
소순열 신임 위원장은 농경제 분야 전문가로,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에 재직하면서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제5기·제6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전북학 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해 새만금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밝다는 평이다.
소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1월까지 2년이다.
한편,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대통령이 위촉하는 민간 인사와 국무총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