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화)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설 연휴 귀경길 정체 자정 지나 해소”

기사승인 2020-01-26 17:27:37 업데이트 2020-01-26 17:27:57

설 연휴 셋째날인 26일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귀경길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5시께 귀경 방향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27일 오전 2∼3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측은 “26일 하루 교통량이 464만대에 이르고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며 늦은 밤까지 귀경길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80.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81.5㎞,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39.8㎞,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59.4㎞ 구간에서도 정체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광주 5시간20분, 목포 5시간10분, 울산 5시간, 대구 4시간40분, 강릉 4시간30분, 대전 3시간30분 등이다.

귀성 방향 소통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전 1시간40분, 강릉 2시간4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트럼프 관세’가 게임업계에 불러올 딜레마

국내 게임업계가 딜레마에 놓였다. ‘보장된 시장’ 중국과 ‘기회의 땅’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정책이 게임업계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행정부는 중국에 최대 14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반도체 등 전자제품 상호관세 여부는 불명확하지만, 대(對) 중국 기조가 거세짐에 따라 관세 범위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