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상우 “장나라·한가인·휘성, 내가 발굴”

‘아침마당’ 이상우 “장나라·한가인·휘성, 내가 발굴”

‘아침마당’ 이상우 “장나라·한가인·휘성, 내가 발굴”

기사승인 2020-01-28 09:32:37

이상우가 장나라 휘성 한가인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이상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우는 과거 장나라, 휘성, 한가인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대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세 명이랑 같이 회사를 시작했다. 장나라 씨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스카우트를 해왔다. 이수만 씨가 늘 저한테 사업을 하라고 독려해주셨다. 그러다 보니까 진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휘성이는 제가 ‘강변가요제’ 예선 3차 심사를 하러 갔다가 최고 점수를 줬다. 그런데 떨어져서 안타깝더라. 음색이 정말 좋아서 스카웃했다. 1년 동안 하루에 8시간 연습하더라. 그렇게 연습하는 친구 처음 봤다. 겁나게 노래를 잘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이상우는 “장나라 씨는 가수로 먼저 데뷔를 했지만 시트콤에 들어가 대박이 터졌다. 그때 제가 돈을 좀 벌긴 했다”고 전했다.

한가인에 대해서는 “입시 후 방송 인터뷰를 하지 않나. 그걸 집에서 보고 (한가인) 학교에 찾아가서 부모님 설득해서 계약했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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