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제313회)를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개최한다.
첫날인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이종열 의원의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광역협의체 구성 촉구, 남진복 의원의 울릉군 현안 관련, 김대일 의원의 경북도청신도시 안동·예천 행정통합과 관련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다.
또 오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당면한 민생조례 등 안건 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날인 2월 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민들이 자치법규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어려운 한자어 정비를 위한 8개 경상북도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등을 처리하고 폐회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올해 8회 123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 회기에는 후반기 새로운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거가 실시된다.
장경식 의장은 “기업유치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철강, 원자력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이차전지 등 미래먹거리인 4차산업 육성에 온힘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