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발효소스토굴이 순창군을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급부상하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방문객 1천500여명이 발효소스토굴을 찾아 전년 대비 142%나 증가되는 수치를 보였다. `관광객 500만명`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과 관광객들에게 훈훈한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무료개방에 나선 것이 한몫했다. 또 VR체험관, 미디어 영상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 것도 적중했다.
군 관계자는 “시대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다양한 콘텐츠 구축으로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