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3일 고준식씨에 대한 진안군수재선거 민주당 후보 공천 서류 심사를 통과 시켰다.
당초 유력 주자로 거론됐던 고준식씨는 서류심사에서 개인 사정을 소명하지 못해 심의가 늦어졌다.
이로써 진안군수재선거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의 최종 통과자는 고준식·이우규·전춘성·정종옥·정태검·한수용·허석준(이상 가나다 순) 등 7명이다.
민주당 공천심사위는 이들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경선 혹은 단수 후보 추천 여부를 늦어도 2월말이나 3월 초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최종 후보는 무소속 출마하는 김현철, 이충국, 송상모씨와 경합하게 된다.
한편 진안군수재선거 예비후보 등록은 지난 2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본 후보 등록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다. 본 선거운동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진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