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수련병원 인턴모집서 호남 최고 경쟁률...20명 모집에 25명 지원

전주예수병원, 수련병원 인턴모집서 호남 최고 경쟁률...20명 모집에 25명 지원

기사승인 2020-02-04 15:34:49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주 예수병원은 전국 수련병원 인턴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예수병원에 따르면 2020년 인턴 전기 모집 결과, 20명 정원에 25명이 지원해 1.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호남권 수련 의료기관 중 최고 경쟁률이다. 

국립대병원 중에도 정원 미달이 발생한 병원이 상당수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라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방 수련병원들의 정원 미달도 속출해 올해 인턴 수련에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예수병원의 경우 지방에 있는 병원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전국 수련병원 73곳의 인턴 모집에서 예수병원의 저력을 보여준 결과다"며 "새로운 미래 전환점에 있는 예수병원이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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