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는 4일 제3차 당대표단청년 연석회의에 참석해 “완쾌되신 2번 환자 축하드린다. 방역당국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2번 확진자가 완쾌 판정을 받았다. 어제 하루는 추가 확진자 소식은 없고 완치 환자 소식만 있었다. 우리 국민에게 큰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막고 환자 치료에 온힘을 기울이시는 방역당국과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하 대표는 “그러나 방심해선 안 된다. 중국의 확진자와 사망자 숫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완전 퇴치는 최소 2~3달 이상이 걸린다. 우리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초기 방역과 진단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조금은 불편하시더라도 방역당국의 조치와 의료진의 치료에 적극 협조하는 국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하 대표는 “새로운보수당은 코로나 바이러스 조기 퇴치를 위해 정치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이미 명함 배포와 악수, 대화를 자제하는 3무 선거운동을 제안한 바 있다. 2월 임시국회에서 국회가 열리면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에 필요한 관련 입법 절차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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