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사진)은 4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 호소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안심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경찰인재교육원에 입소 5일째를 맞은 우한 교민들은 평온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완벽 차단과 함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시중에 왜곡된 정보와 불필요한 오해로 초래된 유언비어들이 일부 떠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오 시장은 교민 수용지라는 편견에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며 중앙정부에서도 다각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전역에서 격려는 물론,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기부와 성원이 답지하고 있다” 며 “우리 스스로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업소를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마지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이번 감염병 국면이 아산시를 하나로 화합시키고, 더 큰 아산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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