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소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후 휴원령이 내려졌던 경기 평택 지역 어린이집이 다음주부터 정상 운영된다.
평택시는 7일 신종 코로나 확진자 발생 후 2주간 내린 휴원령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주간의 잠복기가 지났음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어린이집 측과 맞벌이가정 등의 어려움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이를 등원시키지 않겠다는 가정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휴원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소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하더라도 보육료를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가정은 한 달에 11일 이상 출석해야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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