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가 베이커리 배달을 시작한 것은 작년 5월이다. 이후 커피, 음료 등 배달로 확대됐고,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해왔다.
생각대로 관계자는 "1인 가구나 홈카페를 즐기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배달 시장에서 소외됐던 커피·음료와 디저트의 배달 서비스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달 시장 전체의 규모도 계속 성장 중이다. 생각대로에 따르면 1월 한달간 주문건은 900만 건을 돌파했고, 2월 8, 9일 사이에는 81만 2천건을 돌파하며 주말 최고 주문 건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 외부 요인으로 배달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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