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5060 청춘대학' 모여라

대전 유성구, '5060 청춘대학' 모여라

기사승인 2020-02-11 15:37:55

[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5060 청춘대학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5060 청춘대학’은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유성구의 대표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개강한 5060 청춘대학에서는 총 6개 과정이 진행돼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수료자들은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유·아동 성인지 교육 등 일자리 연계활동을 시작했고 행복실버지도사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자체적으로 ‘동행’ 모임을 조직해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인생설계과정 ▲행복실버지도사과정 ▲프리마켓 창업가과정이 진행되며 교육기간도 늘어난다. 특히 처음 운영되는 프리마켓 창업가 과정은 신중년에게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직활동과 연계해 직접 판매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보수교육과정도 진행한다. 구는 제1, 2기 5060청춘대학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보수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대상은 전년도 수료생 105명이며 ▲인생설계과정 ▲유아동성인지 ▲국민안전관리사 ▲행복실버지도사과정 ▲숲해설코디네이터 과정이 진행된다.

정용래 청장은 “5060대학에서는 배움으로 인한 기대와 설렘을 느낄 수 가 있다”며서, “배움을 통해 제2의 활기찬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50세~64세 유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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