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이준석 새로운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득주도 성장은 도대체 뭐 하는 정책이기에 언제 그 효과가 나타나는지 궁금하고, 최저임금을 올려도 일자리는 줄지 않는다더니 실업급여가 17.2% 늘어났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해보자”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지금 집권세력의 철학은 최대한 큰 X를 싸서 치울 수 없게 만드는 것이라고 본다”며 “경제가 감내할 수 없을 정도로 최저임금을 올려놓아서 다음 정권에서 조정하지 않을 수밖에 없게 해놓은 뒤 조정하면 그거 받는 사람들에게 욕먹게 하려는 생각으로 필요한 X보다 큰 X를 싼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해고되는 20%를 희생양 삼아 임금 오르는 80%의 표를 차지하려는 이런 큰 X싸기식 정책이야 말로 무책임 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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