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도는 지난 12일 아산 현장집무실에서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맑은하늘 선물상자’ 전달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윤도원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대표, 신범수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장, 최현숙 충남아동복지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 아동의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마스크·구강청결제·손세정제·핸드타올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예방키트 750상자(2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도는 기부 물품이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과 그룹홈,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42개 생활시설에 배분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힘을 보태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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