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침은 민원인이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등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해 경북교육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발굴단은 학부모, 지역민 등 외부위원 23명과 교직원 7명 총 30명으로 구성되며, 분기별 1회 이상 협의회를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과제는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구비서류 감축, 서식과 시스템 개선, 절차 간소화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발굴단에서 발굴한 개선과제에 대해 개선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관련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민원서비스 개선은 생활 속의 작은 불편함을 귀담아 듣는데서 시작된다”면서 “교육수요자가 느끼는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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