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국방어학원 임시생활시설 인접지역인 가남읍 방역소독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12일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이천 국방어학원에 격리 수용되자 즉각 인접지역인 가남읍 은봉리, 심석리, 건장리 지역에 방역소독계획을 수립하고 방역특장차를 투입해 1일 2회 분무소독을 했다.
또한 인접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배부하고 경기도청에 이천시에 준한 방역물품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이항진 여주시장은 직접 방역소독용 분무기를 메고 가남읍 터미널 승하차장, 대기실, 화장실, 계단 등을 소독하고 방역특장차에 탑승해 분무소독을 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우한교민 격리시설 인근지역에 대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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