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추진한다.
17일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452명이 증가한 2454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평균 10개월로 진행되던 지원사업을 어르신들의 소득단절기간을 줄이기 위해 평균 2개월을 늘려 최대 12개월로 진행한다.
지원사업은 1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등 4개 전담기관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각 전담기관을 통해 신청 및 대기자 등록하면 된다.
한편, 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예정된 발대식을 연기 또는 취소하고 근무지 성격상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근무일수 단축 또는 일부 사업시작을 3월로 연기하는 방식으로 어르신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걱정되는 부분이 많으나 감염증 예방 수칙 안내 및 일회용 마스크 배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하고 참여기간 확대로 노후생활이 보다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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