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고창군은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신설하며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올해에만 고창읍 월곡뉴타운 제2공영주차장을 비롯해 무장면과 심원면에 각각 공영주차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월곡뉴타운 제2공영주차장은 불교회관 앞 월곡뉴타운 부지에 조성된다. 1억5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 말까지 총 40면의 주차장이 만들어진다.
무장읍성 인근과 심원우체국 옆에 만들어지는 2개의 주차장 사업도 상반기 중 마무리 되면 모두 57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게 된다.
이에 더해 고창군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 불편과 고창읍 시가지의 불법주차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까지 총 360면 규모의 ‘고창군 공영주차타워’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고창군 주요 도심지에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리면서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올해 대대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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