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코로나 재앙 수준… 선거가 제대로 치뤄질지 의문이지만 선거에 최선”

홍준표 “코로나 재앙 수준… 선거가 제대로 치뤄질지 의문이지만 선거에 최선”

기사승인 2020-02-23 10:32:31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일은 당 공관위의 방침에 순응하여 고향 지역구인 밀양 선거사무소의 문을 닫고 밀양 예비후보도 반납 합니다. 고향출마를 접은 것은 초한지에 나오는 홍문연 사건을 연상 했기 때문 입니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그간 많은 지지와 성원을 해주신 밀양,창녕,함안,의령 지역 지지자 분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경남 험지인 양산 을에 선거 사무실을 새롭게 열고 예비후보 등록도 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새롭게 출발하는 양산에서 이번 총선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PK양산 대전을 빈틈없이 준비 하겠습니다. 전후방에서 나라의 명운을 걸고 벌어지는 이번 총선에서 PK 40석을 철통같이 방어 하는데 진력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코로나 사태는 국가적 재난을 넘어 재앙 수준으로 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상태에서 선거가 연기 되지 않고 제대로 치루어질지 의문이긴 하지만 나는 이번 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PK대전을 압승으로 이끌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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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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