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이며 확진자 접촉자는 총 74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결과(23일 24:00기준) 지역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72명, 지역외 확진자의 도내 접촉자는 4명으로 조사됐다.
대구 여행을 갔다와 확진 판정을 받은 두 번째 확진자(113번 환자)의 지역내 접촉자는 총 57명으로, 전주 45명, 군산 5명, 익산 1명, 남원 1명, 김제 5명으로 확인됐다.
또 113번 환자 직장 동료인 세 번째 확진자(231번 환자)의 지역내 접촉자는 총 15명으로, 전주 12명, 익산 1명, 완주 2명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외 확진자들의 지역내 접촉자는 총 4명으로, 전주 2명, 익산 1명, 부안 1명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가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전북 역시 도내 접촉자 관리 및 방역 대응 체계를 더욱 강력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며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선별진료 업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