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강용구, 이정린 전북도의원은 남원임실순창 권리당원명부 유출과 관련, "더 신중하고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과 당무에 임하고 민주당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9년 4월 권리당원 명단을 도당에 확인 요청한 사실이 2020년 2월 9개월이 지나고 무혐의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수개월 동안 수사기관 압수수색과 조사를 숨죽이며 견뎌준 가족과 당원들에게 당당히 설수 있게 됐다"며 "사법기관에 감사의 뜻과 믿고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구, 이정린 의원은 지역위원장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권리당원 명부를 민주당 전북도당으로 부터 넘겨받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전북경찰청에 고발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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