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예비후보가 전북 동부권의 청정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생활・생산’이 공존하는 산촌마을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산이 가진 경제적 가치에 주목한 임 예비후보의 ‘돈 되는 임업’ 육성 정책과 궤도를 같이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26일 무주군 인근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주는 전국 천마 생산량의 60%를 책임지는 ‘전국 1위’ 천마 주산지”라며 “특화된 임산물이 있어 돈 되는 산촌마을 사업을 추진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안군은 2016년 고사리 생산액이 49억5천여만원, 장수군도 오미자 생산액이 22억1천여만원을 기록해 사업추진 기반이 탄탄하다”며 “관련 사업이 선례가 있는 만큼 좋은 결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예비후보는 “이젠 울창한 산림으로 구성된 무진장 등 동부권에 돈 되는 임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전북형 산촌마을 모델을 개발・추진해 나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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