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서천군 새마을금고 홍순경 신임 이사장은 26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0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군에 기탁했다.
홍 이사장은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이후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증가해 취임식을 취소하고 취임식 비용으로 마스크를 구입해 군에 기탁한 것이다.
홍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모든 주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생활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최우선 과제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기에 이번 마스크 기탁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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