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개 시·군 가운데 봉화, 울진, 울릉군 등 3개군을 제외한 모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확진자는 349명(사망자 8명 포함)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66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는 전날 추가 확진자 51명 보다 많은 수치로써 신천지 관련 의심자에서 무더기로 나온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일 13명에서 이날 3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이에 반해 청도 대남병원과 이스라엘 성지 순례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경북지역의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 관련 112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101명, 이스라엘 성지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 기타 8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민등록지)로는 청도가 118명으로 가장 많고, 경산(79명)과 의성(29명), 칠곡 (23명)이 뒤를 이었다.
청도와 인접한 경산은 신천지교회 관련, 의성은 성지순례자, 칠곡은 밀알사랑의 집에는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탓이다.
또 영천 22, 포항 15, 상주 13, 안동 11, 구미 10, 경주 7, 군위, 성주 4, 문경 3, 김천, 영주, 청송, 예천 각 2, 영덕, 영양, 고령 각 1명이 발생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 101명의 지역 분포는 경산 52, 영천 14, 포항 7, 구미, 상주 각 5, 군위 4, 문경, 성주 각 3, 청송 2, 경주, 안동, 영양, 청도, 고령, 예천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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