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전주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 등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상황에 대비해 역학조사반을 확대 운용한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현재 각 6명으로 구성된 3개의 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반을 10개까지 확대·운영해 코로나 19 대응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확대된 역학조사반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의 동선 파악, 이동경로 상의 접촉자를 확인해 방역, 접촉자 관리 전담반에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당 업무를 수행할 보건소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 실무교육도 지난 26일 실시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소독에도 집중해 대응태세를 견고히 유지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에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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