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취약계층 마스크 4만5천개 지원

부안군, 취약계층 마스크 4만5천개 지원

기사승인 2020-02-27 15:19:52

[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으로 마스크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를 보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거주자 등 총 4천280명으로 1차분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총 4만 5천개를 지원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추가로 2회 가량 더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보급된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KF94)이며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착용 시 94%까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다. 마스크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달되며 대상자 1명당 10개를 지원받게 된다. 

김미옥 부안군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마스크 보급이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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