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연장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 선별진료소는 보건소와 김제우석병원 2곳이다. 김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공중보건의사와 2명의 간호사 등 공무원이 배치돼 24시간 운영중이다. 김제우석병원 선별진료소는 2명의 간호사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선별진료소에는 총 152명이 방문했다. 이 가운데 55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감염병관리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출입구 앞에 근무자를 배치하여 출입자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도립공원 금산사 매표소 입구에 선별상담소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열체크를 시행하는 등 전북지역 최초로 선제적으로 선별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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