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는 ‘청년대상 경북알리기 공모전’대상에 이동현(채널명 리도동동) 씨를 선정했다고 27 밝혔다.
이동현씨는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먹방과 관광 등 혼합소재로 경북의 맛과 재미를 영상으로 살려냈다.
또 글로벌 관광시대에 외국인의 시선으로 경북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담아낸 오대용(외국인코리아) 씨가 금상, 귀농한 여성청년농부의 이야기를 다룬 한송이(조화로운 삶) 씨가 은상, 가족여행을 통해 경북의 유명관광지를 소개한 이혜림(럭키패밀리) 씨가 동상을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관광, 청년농부, 한류뷰티, 버추얼 등 4개 분야로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다.
공모결과 총 38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는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CJ ENM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크리에이터 전문 채널 ‘DIA TV’에서 전속계약을 할 계획이다.
또 모든 수상작은 보이소TV 등의 온라인 채널과 관공서, 유명관광지 전광판 등에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 “경북의 다양한 매력이 청년 감성을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로 거듭났다”면서 “앞으로도 경북형 1인 크리에이터 육성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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