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9명...전날보다 50명 증가

경북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9명...전날보다 50명 증가

기사승인 2020-02-29 11:04:25

[안동=쿠키뉴스] 노재현 기자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9일 첫 발생 이 후 10일 만에 400명을 훌쩍 넘어섰다.   .   

이런 증가 추세는 신천지 교인의 검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50명 늘어난 총439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10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 됐다.  

경북도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은 총 5269명이며, 현재 경북도가 전원 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앞서 확보한 신도 4513명 가운데 연락두절 608명을 제외한 3905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는 117명 나왔었다. 

또 청도 대남병원은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증가했다.  

성지순례자(29명)와 칠곡 밀알사랑의집 (23명)은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일반확진자는 39명 늘어나 147명으로 집계 됐으며, 경북도가 감염 역학관계를 추적 중이다.

지역별로는 전날에 비해 28명이 늘어난 경산이 누적 확진자 124명으로 청도에 바짝 다가섰다.  

청도는 126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이 밖에 의성 35, 칠곡 27, 영천 26명, 포항 20, 상주 13, 안동 12, 구미 11, 경주 11, 성주 11, 군위 5, 김천4 , 영주3 , 문경 3, 청송 2, 예천 2, 영덕, 영양, 고령, 봉화 각 1명이 발생했다. 

njhkukinews@gmail.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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