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와 이탈리아 동행 스태프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가수 '청하'와 이탈리아 동행 스태프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가수 '청하'와 이탈리아 동행 스태프 2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기사승인 2020-03-01 13:18:25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가수 청하(24)와 이탈리아를 같이 방문한 스태프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1일 청하 공식 팬카페에 “청하와 함께 이탈리아에 간 스태프 중 1명이 귀국 후 발열 증세를 보여 검진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한 뒤 검사를 진행해 1명이 더 확진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1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그 외 스태프들 역시 모두 음성”이라면서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MNH엔터는 “안전을 위해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하는 밀라노에서 열린 패션위크에 참석한 후 화보를 촬영학 위해 지난 19일 이탈리아로 출국해 24일 입국했다. 청하가 출국할 당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빠른 속도로 불어나 1일 기준 1000명을 넘어섰다.

청하 외에도 최근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연예계 관계자들이 다수 있는 상황에서 현재 참석 연예인들의 검사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직까지 참석 연예인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한편 청하는 전날 발매한 발라드 신곡 '솔직히 지친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노래는 발매 다음 날 지니, 소리바다, 벅스 등 일부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