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공유주방 위쿡이 ‘위쿡딜리버리 역삼점’을 연다.
3일 위쿡에 따르면 역삼점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배달형 공유주방이다. 푸드메이커가 입점 후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개별 키친 16곳과 기본 주방 설비를 완비했다.
특히 위쿡딜리버리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자체 직고용 라이더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 ▲R&D ▲마케팅 솔루션 등 배달 사업을 하는 데 가장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쿡딜리버리는 공유주방 업체 중 최초로 자체 라이더를 직고용한 것이 특징이다. ‘위쿡딜리버리 라이더’라 불리는 자체 고용된 라이더팀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배달 음식에 라이더 실명 스티커를 부착하여 배달 신뢰도를 높였다. 직접 중앙데스크에서 배달 주문 접수와 라이더 배차 등 관제와 행정을 담당하기 때문에 푸드메이커들이 조리와 포장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쿡딜리버리는 수수료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점한 푸드메이커들은 임대료 대신 매월 매출의 일정 비율을 수수료로 지불한다.
그 외 역삼점은 푸드메이커의 편의를 고려하여 효율적인 주방 동선 및 공간을 제공한다. 주방 전면에 개별 창고와 락커를 배치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도 구비하여 배달음식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쿡딜리버리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위쿡딜리버리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최고의 배달 상권이라는 입지는 물론 자체 고용한 라이더와 슬라이딩 수수료 구조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입점하는 푸드메이커들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