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희정 디자이너 = 범야권의 차기대권은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로 여론이 몰리는 분위기다.
4일 쿠키뉴스 의뢰로 조원씨앤아이(C&I)가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볌야권 차기대선 후보 지지율 1위는 23.9%의 응답자가 선호를 보인 황 대표가 차지했다. 지지율 2위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로 8.2%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유승민 의원 7.0%,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6.7%, 오세훈 전 서울시장 5.9%,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3.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20년 2월29일부터 3월2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10%+휴대전화 9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2명(총 접촉성공 2만5566명, 응답률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기준)
hj19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