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총 1억 5000만원 물품 기부

삼양그룹, 코로나19 극복 위해 총 1억 5000만원 물품 기부

기사승인 2020-03-06 11:45:02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삼양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재난 구호를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6일 삼양그룹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식품·화학 소재 계열사인 삼양사와 패키징 사업 계열사인 삼양패키징 등이 함께 마련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2500만원 상당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패취’를, 삼양사는 2500만원 상당의 ‘큐원 홈메이드믹스’를 기부했다.

이와 별도로 삼양바이오팜은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폭증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다.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긴급 의료, 구호품 지원 등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 활동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 등에 지원된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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