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캠코, 70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外 미래에셋생명

[금융 이모저모] 캠코, 70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外 미래에셋생명

기사승인 2020-03-06 18:02:53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캠코가 오는 9~11일까지 705억원 규모 압류재산을 공매한다. 미래에셋생명이 ‘뇌·심혈관질환 온라인 보장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캠코, 70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9~11일까지 온비드를 통해 705억 규모 압류자산을 공매한다. 

캠코는 오는 9~11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705억원 규모, 882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78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1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 관계자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방ㆍ공유하고 있다. 

미래에셋 ‘뇌·심혈관질환 온라인 보장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6일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증에 뇌경색증까지 동일 금액으로 보장하는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가장 대표적 뇌혈관 질환 중 하나인 뇌경색증은 뇌졸중의 76%를 차지할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병이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에서는 뇌경색증을 보장에서 제외하거나 소액으로 보장하는 상황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신상품을 통해 기존 보험에서 부족한 보장을 보완했다.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이란 상품명 그대로 뇌경색증을 포함한 주요 성인 질병을 온라인보험 특성에 맞춰 보장한다. 한 질병을 진단받더라도 계약이 종료되지 않고 각 질병을 1회씩 계속 보장해 추가 대비도 가능하다. 

윤종욱 미래에셋생명 모바일비즈니스팀장은 “신상품 ‘온라인 뇌경색증∙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보장보험’은 기존 보험사에서 기피해온 뇌경색증을 다른 질병과 동일한 조건으로 보장하는 틈새 상품”이라며 “많은 고객이 이 상품을 통해 부족한 보장을 강화하고, 안정적 일상의 행복을 누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업계 최초 온라인 변액보험을 포함한 총 8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PC와 모바일에서 공인인증서나 간편 비밀번호인 PIN인증 또는 카카오인증으로 가입할 수 있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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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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