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순창 순정축협은 조합원과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무료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은 마스크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순정축협에서 면 마스크 원단을 구입하고, 순창여성회관과 순정축협 정읍지점 2개소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다.

사랑나눔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일주일동안 5천개를 제작해 조합원에게 하루빨리 공급하기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또 순정축협은 의료용 마스크 5천개와 면 마스크 5천개를 더해 총 1천개를 공급해 지역사회에 훈김을 불어 넣고 있다.

고창인 조합장은 “마스크 구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순정축협 사랑나눔봉사단에서 정성으로 제작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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