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친환경자동차 구매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도 지원대상 물량은 전기승용차 91대, 전기화물차 4대, 전기이륜차 35대, 수소전기차 3대로 사업비 약 16억원 규모다.
지원금액은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원되며 대당 최대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1320만원, 초소형전기차 650만원, 전기화물차 2700만원, 전기이륜차 330만원, 수소전기차 3250만원이다.
전기자동차 신청자격은 2020년 1월 1일 이전 이천시에 거주한 18세 이상 개인 또는 주 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구매자 등 우선지원 배정물량은 전기승용차 19대, 전기이륜차 7대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검토과정을 거쳐 보조금 지원대상자로 선정 후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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