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9단지가 평균 146.8대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곡9단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52가구 모집에 3만6999명이 신청해 평균 146.8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N 주택형이 12가구 모집에 3175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264.5대1을 기록했다.
이어 ▲84㎡H 148.6대1 ▲59㎡H 132.9대1 순으로 나타났다.
분양가는 ▲전용 59㎡ 4억7695만~5억2515만원 ▲전용 84㎡ 6억3273만~6억9750만원이다.
9단지 바로 옆에 있는 ‘마곡힐스테이트’ 전용 84㎡의 실거래가는 지난 1월 12억2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마곡9단지는 강서구 마곡동 744번지 일대에 분양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 962가구 임대 567가구 등 총 1529가구 규모다.
단지는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나 의무 거주 기간은 없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