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단체 헌혈로 코로나19 극복 힘 보태

국립무형유산원, 단체 헌혈로 코로나19 극복 힘 보태

기사승인 2020-03-20 17:01:54
사진=국립무형유산원

[전주=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개인과 단체 헌혈자 급감으로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 전주에 위치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었다.

20일 국립무형유산원에 따르면 부족한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주기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단체 헌혈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헌혈자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체온 측정 등을 실시하고 헌혈 가능 여부에 대한 문진을 통해 적격 여부를 철저히 확인 후 실시했다.

김연수 국립무형유산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이 부족한 이때 작지만 큰 실천으로 헌혈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헌혈한 혈액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 품에 돌아오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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